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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깐, 여행

봄, 뉴국제호텔

세섬 2020. 7. 3. 05:58

2019.05

5월 초,
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를 봤다. 친구는 하나만 보고 먼저 가고 나는 남아서 거의 끝날 때까지 있다가 왔다.

이 날도 뉴국제호텔에 예약을 했다.
지난번에 갔을 때 만족했었고 다음날 덕수궁에 가고 싶었기 때문에!

지난번이랑 같은 방을 받았다.
그 때는 친구랑 놀고 얘기하고 티비를 틀어놔서 몰랐는데, 혼자 조용히 있으니까 엘리베이터 소리가 꽤 났다.
티비를 틀면 안 들리긴 하지만!
엘리베이터 바로 옆이긴 하지만 침대랑 거리가 있기 때문에 나는 괜찮았다.


다 마음에 드는 호텔이어서 다음에 또 이용할 거 같다.
위치도 덕수궁이랑 엄청 가까워서 더 만족스럽다.
맛집도 많고..!

다만, 가운이나 실내복이 따로 없는 게 너무 아쉽다.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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