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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음

2019.05 5월 초,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를 봤다. 친구는 하나만 보고 먼저 가고 나는 남아서 거의 끝날 때까지 있다가 왔다. 이 날도 뉴국제호텔에 예약을 했다. 지난번에 갔을 때 만족했었고 다음날 덕수궁에 가고 싶었기 때문에! 지난번이랑 같은 방을 받았다. 그 때는 친구랑 놀고 얘기하고 티비를 틀어놔서 몰랐는데, 혼자 조용히 있으니까 엘리베이터 소리가 꽤 났다. 티비를 틀면 안 들리긴 하지만! 엘리베이터 바로 옆이긴 하지만 침대랑 거리가 있기 때문에 나는 괜찮았다. 다 마음에 드는 호텔이어서 다음에 또 이용할 거 같다. 위치도 덕수궁이랑 엄청 가까워서 더 만족스럽다. 맛집도 많고..! 다만, 가운이나 실내복이 따로 없는 게 너무 아쉽다...
잠깐, 여행
2020. 7. 3. 05:5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