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여행, 오키나와_2016.01

오키나와 일정

세섬 2017. 10. 22. 01:32

첫 해외여행에 첫 자유여행! 셋 중 해외여행 경험은 엄마가 3번으로 유일했다. 자유여행이고 ‘여행’인 만큼 빡빡하지 않고 여유롭게 보냈다.
엄마가 기억에 오래 남아서 좋다고 했다. 너무 널널하게 일정을 구성했나 걱정했는데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었다.

1일차
공항-호텔-국제거리(반만 갔다 돌아왔다)/점심-호텔-저녁-호텔

점심은 국제거리에서 라멘.
저녁은 책에서 본 가게로 가는데.... 길이 너무 어두워서 다시 돌아와서 걷다가 하나투어 가이드분을 만나서 추천받아 먹었다. 맛있고 좋았다.


2일차
슈리성-점심-오모로마치-돈키호테-저녁-호텔

점심은 슈리성 근처 유명한 가정식집! 내가 앉은 자리에서도 정원이 보였다.
저녁은 피곤해서 횡단보도 앞에 있는 24시가게에서 먹었는데 괜찮았다.

3일차
북부버스투어-저녁
점심도 맛있고 구경도 엄청했다. 원래는 2일차에 신청하려 했는데 마감이 되었다... 그래도 즐거웠다.

4일차
아침만 먹고 공항!
오키나와에서 입은 옷 그대로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버스타고 이동이어서 너무너무 추웠다. 이럴 걸 생각해서 오빠가방에 겉옷을 챙겼는데 아무 생각이 없었다. 버스타자마자 가방에서 겉옷 꺼내입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