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섬 2018. 9. 6. 15:01

가장 중요한 짐 챙기기와 돈!

 

짐은 많았다!

여행이 아닌 생활이다보니 소소하게 다 챙기게 되었는데 다 쓰였다.

일주일가량 챙긴 거 같은데 일주일동안 사용한 것들을 다 챙겨간다고 보면 될 듯하다.

 

그런 것들을 노트에 적고 캐리어에 담을 듯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넣었다.

 

드라이기도 챙겼는데 110v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거라서 다행이다! 했는데 왕 짱 약해졌다.

짐이야짐....

첫 날 사용하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. 방에 드라이기가 있어서 그거만 사용했다.

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집에는 드라이기가 있으니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되고 챙겨도 사용하기 매우 불편할 듯...

내껀 원래 쎈 드라이기인데 정말 너무 약해져서 읭????

 

은 많이 안 들고 갔는데 나는 늘 입는 거만 입어서 들고가봤자 안 입을 거 확신했다.

위에 입을 티는 다섯개, 내복은 4개, 바지는 입고가고 레깅스 2개랑 레기스 위에 입을 바지 등등

내복은 2개씩 입어서 4개를 들고 갔다.

양말도 넉넉하게 들고가는 게 좋다. 눈 많이 오면 신발 안으로 들어온다!!

그래도 다행히 내가 있는 한 달동안은 눈이 많이 오지는 않았고 친구들 말로도 눈이 작게 왔다고 했다.

 

씻을 때 사용할 것들, 모자, 화장품 등등 챙길 짐이 많고 겨울이다 보니 옷 하나의 부피도 커서

갈 때 22kg였다!

도 있고.....ㅎ 토익 공부한다고 책을 3권이나 들고가고! 읽을 책도 챙기다보니 너무 무거웠다....

없었으면 좀 나았을 텐데.

그렇다고 안 들고 갈 수도 없었다. 토익 강의는 결제했고 토익도 쳐야 했기때문에.......

 

그리고 마트에서 장을 보면 담을 가방도 챙겨갔는데 잘 챙긴 거였다!
마트에서 장을 보면 비닐봉지를 사야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비닐봉지는 얇은 비닐팩이기 때문이다.

마트에서 장 안보고 편의점만 이용하면 상관없지만

한 달동안 편의점만 이용하면 돈이......

가격 차이가 꽤 난다.

 

은 얼마가 적당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우리 학교는 후기를 다 쓰게 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.

짐이나 신발, 돈 등 정말 도움이 되었다!

보통 100만원정도 들고가길래 나도 그 정도 환전을 했고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해서 카드도 챙겼다.

돌아올 때 2만엔정도 남았는데 100만원 내외면 한 달 적당히 생활할 수 있고 다들 그 정도로 챙겨왔었다.

 

 

 

 

 

짐을 챙기기 위해 적은 목록들.

(나는 급! 체하거나 물 먹다가 체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체했을 때 따는 거도 챙겨갔다.

챙겨먹는 약이나 늘 먹는 약은 꼭 챙겨야! 합니다!)